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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상록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커버이미지)
    [문학]명상록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은이), 박문재 (옮긴이)
    • 현대지성
    • 2021-07-29

    <b>그리스어 원전 완역판<BR>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시카고대 필독 고전<BR>“1년에 두 번은 꼭 읽는다.” -빌 클린턴(前 미국 대통령)</b><BR><BR>현대지성에서 출간한 『명상록』은 영어, 라틴어, 그리스어에 능통한 박문재 번역가가 심혈을 기울여 꼼꼼히 번역한 그리스어 원전 완역판이다. 여기에 독자들을 위해 번역 과정에서 알게된 지식을 바탕으로 번역가의 상세한 해제를 수록하였고, 또한 아우렐리우스가 많은 영향을 받은 에픽테토스의 ‘명언집’을 부록으로 담아 이 불멸의 고전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BR>플라톤이 꿈꾸던 철학자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쓴 명상록은 전쟁을 수행하고 통치하는 동안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들을 단편적으로 기록한 책으로, 논증적인 글과 경구가 번갈아 나타난다. 그에게 자신의 내면은 외적인 그 어떤 것도 침범할 수 없는 “요새”였다. 따라서 명상록은 우리가 그의 요새의 광장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셈이다.<BR>아우렐리우스는 스토아 철학을 자기 나름대로 변형시킨 것을 근간으로 삼아서,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던 아주 민감한 도전들이자 인류 전체가 보편적으로 직면한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한 힘을 발견하기 위해서, 자신의 핵심적인 신념들과 가치들을 짤막하면서도 강렬하고 흔히 힘 있는 성찰들을 통해 정확하게 표현해내려고 애쓴다. 그 도전들은, 그에게 다가오고 있던 죽음을 어떤 식으로 맞아야 하는가 하는 것,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정당화해 주는 논리를 발견하는 것, 자연 세계 속에서 도덕적인 교훈을 찾아내는 것 등이었다.<BR>명상록은 오랜 세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고전 가운데 하나로 여겨져 왔다. 그 사상은 마르쿠스 자신의 것이긴 하지만 독창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스토아 철학이고,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에서 나온 것이지만, 일부는 플라톤주의에 가까웠다. <BR>인간의 삶과 죽음을 영원의 관점에서 성찰한 마르쿠스의 이 저작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도전과 격려와 위로를 주는 영속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BR><BR><b><BR>이 책의 특징<BR>#그리스어 원전 완역판<BR>#전문 번역가 박문재의 상세한 작품 해설수록<BR>#아우렐리우스가 많은 영향을 받은 에픽테토스의 ‘명언집’ 국내 최초 수록<BR>#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시카고대, 서강대 필독서</b><BR><BR>명상록은 오랜 세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책 가운데 하나로 여겨져 왔다. 그 사상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자신의 것이긴 하지만 독창적인 것은 아니었다.<BR><b><BR>1. 명상록은 어떤 책인가</b><BR>명상록을 쓴 일차적인 목적은 그가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의 생각들을 살펴보고,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인지를 자기 자신에게 충고하기 위한 것이었다. 어떻게 그 오래된 책이 하버드대와 옥스포드대 필독 고전에 들어갔는가?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 전체를 떠받쳐왔던 중요한 명제들, 윤리와 관련된 핵심적인 원리들과 통찰들을 짧은 글들 속에 명료하게 담아내고자 했다. 다음으로 좀 더 큰 틀에서 이 저작의 목적은 기원후 1세기와 2세기에 인간이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윤리를 담은 책을 펴내어 널리 전파하는 것이었다.<BR>그에게 특히 큰 영향을 끼쳤던 것은 에픽테토스의 글이었다. 그가 기반으로 하고 있던 스토아 철학에서 널리 사용되던 두 가지 유형의 저작은 그의 명상록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한 가지 유형은, 윤리적인 삶을 어떻게 영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것인데, 키케로의 의무론이 유명한 예였다. 또 다른 유형의 저작은, 인간이 심리적이고 윤리적으로 어떤 실패들을 겪는지를 밝히고서, 그것들을 질병으로 규정하여 치유하는 수단으로 철학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세네카의 분노론이 그런 저작이었다.<BR>마르쿠스의 명상록은 이 두 유형의 저작들의 저술 목적과 주제들을 반영해서, 충고와 치유를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하여 제시한다.<BR><b><BR>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사상</b><BR>마르쿠스는 명상록에서 오직 스토아 철학에만 의거해서가 아니라 여러 철학 학파들의 사상을 혼합해서 자신의 신념을 설파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런 절충주의적인 태도는 당시의 지식인 세계에서 일반적인 것이 아니었다. 이 시대의 일반적인 경향은 어느 한 철학 학파를 신봉하여 따르는 것이었다.<BR>스토아 철학이 마르쿠스에게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좀 더 적극적인 이유는, 명상록에서 그는 스토아 철학의 전문용어들을 사용하지 않고, 어떤 때에는 그 개념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재구성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에는 스토아 철학의 냄새를 강하게 풍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마르쿠스는 기본적으로는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따르면서 거기에 기반해서 여러 철학 학파의 사상들을 폭넓게 인정한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BR><b><BR>3.스토아 철학의 핵심 개념</b><BR>당시의 스토아 철학의 특징으로 다섯 가지를 들 수 있고, 이것들은 명상록에서 두드러지게 강조되고 있는 주제들과 일치한다.<BR>첫 번째는, 미덕을 따라 사는 삶만이 행복한 삶이라고 본 것이다. 즉 인간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미덕이 전부라는 사상이다.<BR>두 번째는, 인간의 감정과 욕망은 어떤 것들을 가치 있거나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느냐와 관련된 신념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결정된다고 보는 사상이다. 즉 감정과 욕망은 인간의 정신생활에서 별개의 비이성적인 차원을 형성하지 않는다.<BR>세 번째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자 하는 내재된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사상이다.<BR>네 번째는, 자연학에 속한 것으로서 윤리학과 자연학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당시 쟁점들 중 하나는, 자연 또는 우주에는 내재된 목적 또는 의미가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단지 자연적인 법칙들이나 과정들이 제멋대로 작용해서 생겨난 결과물일 뿐이냐 하는 것이었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첫 번째 견해를 채택해서 모든 일은 이미 결정되어 있고, 일련의 모든 사건들은 신의 목적이나 섭리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보았던 반면에,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은 두 번째 견해를 채택해서, 물질의 원자적 성격에 기초한 자신들의 사상을 설파했다. 스토아 철학에서는 윤리학과 자연학 같은 철학의 분야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를 밑받침해 준다고 보았다. 따라서 신의 섭리에 대한 그들의 신념은 자연학의 일부였지만, 윤리학과 관련된 중요한 틀을 제시해 주는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반대로 윤리학은 섭리를 비롯한 신과 결부된 원리들을 밑받침해 주고 의미 있게 해 주었다.<BR>다섯 번째는, 스토아 철학자들은 철학을 고도로 통일되고 지식체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BR><b><BR>4. 명상록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들.</b><BR>마르쿠스는 자신의 명상록에서 아주 표준적인 스토아 철학의 주제들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우리가 예상할 수 없었던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그는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임을 강조한다. 그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표현한 것은 “이성”을 가리킨다. 그는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서로 다른 부분들인 “육신”과 “정신”을 대비시킨다. 표면상으로 볼 때에는 몸이 없는 정신과 몸을 지닌 육신을 구별하는 플라톤적인 이원론을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런 대목들은 앞에서 살펴본 스토아 철학의 첫 번째 특징적인 사상을 반영해서 윤리적인 교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BR>다른 주제들에서는 마르쿠스에 대한 스토아 철학의 영향이 좀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예컨대, 그는 에픽테토스와 마찬가지로 어떤 일이나 환경에 대해서 선하다거나 악하다는 쓸데없는 판단을 덧붙임으로써 괴로움을 자초하지 말라고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충고한다.<BR>마르쿠스는 한편으로는 신적인 질서 또는 우주적인 질서가 인간의 윤리적 삶에 중요한 틀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상을 자주 언급하고, 이 점에서 에픽테토스를 많이 연상시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섭리인가 원자들인가”라고 반문함으로써, 자연에 내재하는 목적이 있다는 스토아학파의 사상과, 우주는 그저 원자들의 이합집산의 결과물일 뿐이라는 에피쿠로스학파의 사상 중에서 어느 쪽의 세계관이 참된 것인지를 단정하지 않고 유보하는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BR>전체적으로 보아서, 마르쿠스는 자신의 명상록에서 스토아 철학을 충분히 이해해서 윤리학과 자연학을 통합한 사상을 훌륭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스토아학파의 섭리적인 세계관이 참되다고 믿었고, 그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서 인간의 윤리적 실천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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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마산장 살인사건 (커버이미지)
    [문학]백마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5-10-11

    밀실 트릭, 도미노 살인, 노래에 숨겨진 수수께끼, 명콤비의 대활약, 그리고 예상을 뒤엎는 뜻밖의 결말…. 추리소설의 모든 것을 다 갖췄다!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의 진수《회랑정 살인사건》으로 국내에 추리소설 붐을 일으킨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백마산장 살인사건》이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출간됐다. 일본을 넘어서 이제 국내에서도 추리소설의 대부로 자리 잡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이미 나오키 상 수상을 통해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놀라운 페이지터너로서의 재미와 감동까지 겸비한, 독자들에게는 그야말로 ‘기다려지는 선물’이다. 나오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그의 작품 중 《백마산장 살인사건》은 비교적 초기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 세계의 지경을 넓혀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방과후》로 데뷔해 학원물 위주의 작품을 쓰던 작가가 처음으로 본격 추리소설에 도전해 놀라운 성공을 거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 작품에는 밀실 트릭, 도미노 살인, 노래에 숨겨진 암호, 그리고 예상을 뒤엎는 반전까지 여러 가지 트릭이 등장해 추리소설의 필요충분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겨울철 인적이 드문 백마산장의 펜션을 무대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밀실 살인과 영국 동요 ‘머더구스’에 얽힌 암호를 풀어 살인사건의 비밀을 찾는다는 설정의 이번 작품 역시 오랫동안 그의 작품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영국 동요 ‘머더구스’의 노래에 숨겨진 살인사건의 비밀을 찾아라이 작품은 ‘마을과 멀리 떨어진’ 펜션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특이하게 서양식 펜션을 무대로 삼았다. 영국인의 별장이었던 건물을 개조한 ‘머더구스’라는 펜션에는 각각 영국의 전래 동요 ‘머더구스’의 작품 제목을 딴 방들이 있고, 또 그와 관련된 노래가 걸려 있다. 이 ‘머더구스’의 노래가 살인사건의 암호를 푸는 열쇠가 된다. ‘머더구스’는 영국의 전승 동요로 운율을 우선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내용과 등장인물이 간혹 엉뚱하거나 기괴하다. 때문에 유연성 있는 아이들은 가사에 개의치 않고 리듬을 따라 부르며 노래를 익히지만, 성인들은 오히려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 노래는 동요이지만 잔혹해 보이는 가사 때문에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나 반 다인의 소설에 소재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그런 ‘머더구스’의 가사를 소재로 사용하면서도 가사를 일종의 암호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나오코의 죽은 오빠 고이치가 보낸 그림엽서에 적힌 “마리아 님은 언제 집에 돌아왔지?”라는 불가사의한 문장을 시작으로 작품 내내 풀어나가는 암호 해독의 재미는 끝까지 독자들이 작품에서 손을 떼기 힘들게 만든다. 개별적으로 전혀 연광성이 없는 듯 한 동요들은 어떤 규칙에 의해 재조합되며 서서히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의 치밀하고 정교한 상상력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작품의 또 다른 묘미는 탐정 역할을 맡은 여대생 콤비의 등장이다. 나오코는 예쁜 외모에 가냘픈 전형적인 여대생 이미지이지만, 마코토는 큰 체격에 옷차림과 말투가 남자 같아서 늘 남자로 오해받는다.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면서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 역시 이 작품의 매력이다. 작품 속에 숨어 있는 90년대의 자본주의와 붕괴하는 가족상의 아픔을 찾아보는 것도 이 소설을 읽는 재미 중 하나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통해서 그 시대의 사회상과 분위기를 묘하게 자아내는 능력은 히가시노 게이고만의 전매특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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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편의점 2 (단풍 에디션) (커버이미지)
    [문학]불편한 편의점 2 (단풍 에디션)
    •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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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덴 - 인공지능과 인간이 창조한 인류 (커버이미지)
    [문학]에덴 - 인공지능과 인간이 창조한 인류
    • 서석찬 지음
    • 델피노
    • 2020-02-11

    창조하려는 자 vs 파괴하려는 자트랜스미션으로 인간은 죽음에서 해방됐지만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잃어버렸다“진실을 알면 사람들은 행복해질까?”한수진은 영원히 죽지 않는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며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수진이의 연인이자 전통주의자(트랜스미션에 반대하는 사람들)였던 신우는 수진이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진다.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잘못을 파헤치려 했으나, 수년이 지나도록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자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 신우에게 트랜스미션은 사후 세계의 유무에 대한 논쟁과도 같은 것이었다(죽음을 겪어보기 전에는 사후 세계의 존재에 대해서 알 수 없고, 사후 세계를 알기 위해서 죽고 나면 다시 살아날 수 없다). 결국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동료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자신이 직접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게 되는데….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만든 세상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인공지능(AI)은 인류 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결코 흘려들을 말은 아닌 듯싶다. 전 세계를 \'알파고 쇼크\'로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인공지능은 어느새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인공지능 자율 주행,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주식매매 프로그램, 인공지능 면접관, 인공지능 비서, 인공지능 가전제품,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의사와 방대한 규모의 판례를 분석하는 법률 AI 등등 인공지능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만간 우리는 로봇 셰프가 차려주는 식사를 하고, 로봇 명의에게 수술을 받으러 갈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삶이 편안해짐과 동시에, 점점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또한 함께 커지고 있다. 김창경 한양대 과학기술정책과 교수는 “과학이 신(神)의 영역을 침범한다고 논란이 있지만, 엄청난 생명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는 유전자 조작을 받은 인간이 ‘특권계급’이 될 것이다”라고 예견했으며, 우리나라는 미래기술에 대한 준비가 시급함을 역설했다.《에덴》은 인공지능 기술이 지금보다 더욱 발달한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펼쳐지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그곳의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 나약한 인간이기를 거부하기 시작한다. 병들지도 늙지도 않는, 우월한 능력을 지닌 존재가 되고자 스스로 트랜스미션을 자처하는데…. 과연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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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의 사랑 (커버이미지)
    [문학]여수의 사랑
    • 한강 지음
    • eBook21
    •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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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한강 4 : 독재 (커버이미지)
    [문학]오! 한강 4 : 독재
    • 김세영 지음, 허영만 그림
    • 가디언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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